일상/일상

<건강> 비트는 무엇일까

하얀 바람 2023. 2. 4. 13:08
728x90
반응형

 

#1. 뿌리 식물 비트의 기원

 



우리에게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식재료인 비트.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잎은 적근대의 잎과 비슷하지만 뿌리는 동그란 모양으로 강화도의 특색식재료인 순무와도 비슷합니다. 원래는 원산지가 지중해 시칠리아섬이 기원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Beetroot라고 불립니다. 

보통은 뿌리인 빨간 무를 사용하지만, 부드러운 잎도 쌈채소나 무침요리에 사용되어지고는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기도 이천, 강원 평창과 제주도가 주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의 크기는 어른 주먹만 한 사이즈부터 아이 주먹만 한 사이즈까지 굉장히 다양합니다.

#2. 비트의 영양 및 효능

비트는 겉껍질부터 붉은색으로 껍질을 벗긴 속은 더 붉은색을 나타냅니다.

이 붉은 색소에는 베타인이라는 색소가 포함이 되어져되어 있어서 우리 신체의 세포 손상을 막아주며 항산화식품으로 알려진 토마토보다 8배에 달하는 항산호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우수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트의 약 8%는 염소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염소 성분이 간 정화작용을 하고, 골격 형성 및 유아들의 발육에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철분이나 비타민 등도 다량 함유가 되어 있으며, 혈액을 깨끗하게 도와주며, 여성들의 월경 불순이나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생리통도 심하고 생리도 불균칙하였던 저도 접하게 되었던 식품이었습니다. 

#3. 좋은 비트 고르는 법과 보관법

좋은 비트는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끄러우며 모양이 둥그스름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껍질은 단단해야 하며, 크기는 너무 큰 것은 단 맛이 적어서 중간 정도의 크기인 것을 고르면 부드럽고 단맛도 있습니다. 갓 수확한 비트는 흙이 많이 묻어 있으며, 잘라보면 붉은색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비트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서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한 뒤,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을 하면 신선하게 오래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비트를 보관하기 전에 손질을 할 때에는 수분과 색소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줄기 부분을 조금은 남겨 놓고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가을비트를 이렇게 김치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봄까지도 싱싱하게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4. 비트를 섭취하는 방법

요즘은 건강식 음료로 대표되는 것이 ABC주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의 B가 비트의 B를 의미합니다. 사과의 A, 당근의 C를 합쳐서 모두 들어간 건강주스를 ABC쥬스라고 합니다.

집에서도 쉽게 믹서기에 세가지 재료를 혼합하여 주스로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잘 갈리지 않을 때에는 물을 조금 넣어도 좋지만, 무첨가 요구르트를 같이 넣어서 주시면 더 건강에 좋은 음료수를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부모님께는 요거트를 저는 우유와 함께 갈아 먹는데 거부감도 없이 맛도 좋습니다. 

그리고 무처럼 간단하게 생채로 만들어서 섭취도 할 수 있고, 물김치에 조금만 함께 넣어도 예쁜 보라색 물김치로 만들어 색다른 물김치로 변신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

과유 불급이라는 말이 있지요. 건강에 좋은 재료라고 너무 많이 넣으면 체질에 따라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기에 너무 많이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답니다.

아기들의 이유식을 만들 때에도 좋은 재료이기에 아기의 건강에 좋으라고 넣어서 만들어 주시기도 합니다. 그런 뒤에 아기의 변을 보면 혹 붉은 것이 섞여 나오기도 하기에 부모님들은 혹시 피가 아닐까란 걱정을 하시기도 하기에 그럴 때에는 먼저 아기의 식재료에 들어간 재료를 확인해 주시면 좋습니다. 

 

 

 

 

 

728x90